남자가 많이 하는 거짓말 11가지

살면서 많은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중 남자들이 하는 뻔한 거짓말이 있다.

물론 내 여자친구가 가장 예쁘다 같은 '선의의 거짓말'도 있지만, 거짓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사람의 신뢰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1. 술 담배 끊고 운동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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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애주가, 애연가 남성들의 새해 결심이다. 그러나 '작심삼일'로 이루어지기 십상이다.

2. 핸드폰 꺼져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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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락 안됐어?"라고 말하는 여자친구에게 하는 흔한 변명이다.

3. 난 괜찮아 별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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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당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사실 하나도 안 괜찮은데, 남자의 자존심 때문에 거짓말 한다.

4. 여자 볼 때 외모보다는 성격이지

[배우 김태희 씨 / 연합뉴스]

여자 소개받을 때 남자는 무조건 묻는다 "예쁘냐?"

그만큼 성격보다도 일단은 외모다.

5. 결혼하면 내가 다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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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아내들의 푸념이다. "결혼하면 자기가 다한다더니,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

남성들이 하는 흔한 지키지 못할 약속이다.

6. 오늘 일찍 들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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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아내에게 하는 남편의 말이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일찍 들어온다는 약속을 지키기 어렵다.

7. 오늘 야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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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찍들어온다던 남편이 늦게 들어올때, 아내는 묻는다. "어디야?"

이럴 때 친구들을 만나던 남편이 하는 흔한 거짓말이다.

8. 딱 한 잔밖에 안 마셨어

[tvN '연애말고 결혼' 캡처]

고주망태가 된 남편이 하는 말이다.

늦게 들어오는 것도 열받는데,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온다면? 다음날 전쟁 시작이다.

9. 네가 첫사랑이야

요즘도 이런 '오그라드는' 멘트로 여자에게 작업하는 남자가 있는지 모르겠다.

어찌됐든 여심을 잡기 위한 남자들의 작업용 멘트다.

10. 그냥 아는 후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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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가 우연히 남자친구 휴대폰을 보다 '낯선 여자'의 연락처를 발견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는 말이다. 비슷한 용례로 '아는 누나야'가 있다.

11. 네가 가장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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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콩깍지가 씌운 남자들이 하는 거짓말이다.

거짓말인지 알면서도, 듣는 여자친구는 어쨌든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