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이상 어린 남편 둔 유명인 8인

2015-03-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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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 말. 진부하지만 사실이다. 6살 연하 골프선수와 결혼한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 말. 진부하지만 사실이다.

6살 연하 골프선수와 결혼한 '쿨' 멤버 유리 씨부터 11살 연하남과 결혼한 정세진 아나운서까지. 남편보다 '조금은' 나이 많은 그녀들이다.

1. '쿨' 멤버 유리 (39세·6살 연하 골프선수와 결혼)

[이하 연합뉴스]

쿨 멤버 유리는 지난 2014년 2월 6살 연하의 골프선수 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해 8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유리는 남편, 딸과 함께 미국 거주 중이다.

2. 배우 장영남 씨 (42세·7살 연하 이호웅 씨와 결혼)

장영남 씨는 7살 연하의 연극연출가 이호웅 씨와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 배우 한혜진 씨 (34세·8살 연하 기성용 씨와 결혼)

한혜진 씨는 8세 연하 축구 선수 기성용 씨와 2013년 7월 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처음 만나 누나 동생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1년 7개월 만인 지난달 22일 임신 소식이 전해진 한 씨는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

4. 배우 김가연 씨 (43세·8살 연하 임요환 씨와 결혼)

김가연 씨와 '테란의 황제'로 잘 알려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씨는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8살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 현재 김 씨는 출산을 앞두고 있다.

5. 배우 박해미 씨 (51세·8살 연하 황민 씨와 결혼)

박해미 씨에게 첫눈에 반한 황민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로 살아왔다.

이후 2007년 12주년 결혼식을 올렸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황 씨는 박 씨의 연극 '각시품바'를 관람 후 박 씨에게 반했다. 첫번째 결혼에 실패한 박 씨는 황 씨와의 결혼을 망설였지만 황 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국 혼인신고를 마쳤다.

6.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 (40세·8살 연하 손준호 씨와 결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손준호 씨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현재 SBS '오마이베이비'에 아들 주안이와 함께 출연 중이다.

7. 가수 백지영 씨 (39세·9살 연하 정석원 씨와 결혼)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 백지영 씨는 결혼 후 출연한 SBS '힐링캠프'에서 정석원 씨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8. 아나운서 정세진 씨 (42세·11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

대학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은사님이 초대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3년 6월 결혼한 정세진 아나운서는 올해 초 아들을 출산했다.

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