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현대자동차그룹

SUV 야심작 '올 뉴 투싼' 들여다보니

2015-03-19 12:22

add remove print link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about_hyundai)의 '올 뉴 투싼'이 그 정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about_hyundai)의 '올 뉴 투싼'이 그 정체를 드러냈다. 최근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화려한 외관을 뽐 냈던 '올 뉴 투싼'은 지난 17일 서울 더 케이(The-K)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올 뉴 투싼' 신차발표회 #올뉴투싼

Ddong(@kkokkiri1)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영상 인스타그램]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 트렌드 반영 투싼은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을 선 보인 후, 2009년에 2세대 모델로 내놓은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3세대 모델인 '올 뉴 투싼'이 빛을 본 것이다. 현대차 측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글로벌 SUV라고 설명했다. 이 날 발표회에서 현대차 곽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뉴 투싼'은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이 적용된 첫번째 SUV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 신차는 '고성능-고연비-친환경'이라는 세 가지 트렌드를 모두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선 주행성에서는 이미 검증됐다는 것. 가장 가혹한 테스트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반복된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안전성 면에서도 초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이 강판의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까지 확대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담한 디자인, 합리적인 실내 설계 돋보여 '올 뉴 투싼'은 앞서 제네바 모터쇼에서부터 도시적인 감각과 역동성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으로 유럽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담하면서도 세련됐다는 것이 이들의 평가였다. 이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완성된 대담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하 위키트리]

외장 디자인은 대형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자연스레 연결된 대담하고 세련된 전면부 섬세하고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한 측면부 수평 라인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과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리어콤비램프의 후면부를 통해 강인한 SUV만의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형 레이아웃을 통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편의성 최우선 고려, 강인한 외관과 대비되는 세단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애 썼다고 현대차측은 말했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전고를 10mm 낮추고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65mm, 30mm 늘려 안정감 있는 비례를 확보하는 동시에 최근 캠핑 등 레저 문화 확산에 알맞은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올 뉴 투싼'은 차체 흡차음재 보강, 흡음형 대시 패드 적용 등 다양한 소음방지 설계로 엔진 투과소음, 풍절음, 노면 소음 등을 크게 감소시키며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