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도음료' 처음 먹은 영국인 반응은?

2015-03-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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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국남자']우리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맛이지만 영국인에게는 그렇지 않나 보다.

[유튜브 '영국남자']

우리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맛이지만 영국인에게는 그렇지 않나 보다. 알갱이가 들어있는 포도맛 음료 '포도 봉봉'을 처음 먹어본 영국인을 촬영한 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영국인 남성 조쉬는 "한국에 살았을 때 영국에 없는 음료수들을 많이 마셔봤는데 이 음료수 맛은 영국에 있는 음료수 맛과 많이 달라서 엄청 신기했다. 영국인들한테 먹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영상 찍어봤다"며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영국인들은 '포도 봉봉'에 들어있는 알갱이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으엑 이게 뭐야 세상에", "안에 뭐가 들어있어", "보인다 뇌 같아"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어떤 영국인은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얼굴에 해파리를 맞는 느낌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국인은 "콧물이랑 코딱지 엄청 모아서 넣은 것 같다", "음료수 마시면서 동시에 재채기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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