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올라왔던 '이태임-예원' 성지글 화제

2015-03-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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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왼쪽),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 배우 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왼쪽),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

배우 이태임 씨와 가수 예원 씨 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들며 과거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MLB Park'에 "태임 예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lexanderr'님은 당시 "녹화분을 본 사람으로서 이태임이 욕은 했지만 떠돌고 있는 내용처럼은 하지 않았다"며 "예원이가 혼잣말 뉘앙스로 '안돼~'라고 하며 반말 아닌 반말을 했다"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태임 예원..
글쓴이는 "거기서 이태임이 정색하면서 '안돼?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기 좋고?'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를 듣고 있던 예원 씨가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하자 이태임 씨가 "어디서 눈을 그렇게 떠?"라고 했다"며 마지막으로 "'예원이가 저 미X년 진짜 하...' 이러는 게 팩트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당시 이 글은 예원 동영상이 유포되기 전 인데다, 원문 글쓴이가 누구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에 '소설'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묻혔다.

하지만 지난 27일 두 사람 간 대화와 예원의 욕설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또다시 공개되며 글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동영상 내용이 당시 글쓴이가 묘사한 내용과 굉장히 흡사했기 때문이다.

'이태임-예원 욕설 영상'으로 공개된 두 사람 대화
한편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에서 욕설과 반말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양 측이 번갈아 사과 입장을 밝히며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당시 상황이 담긴 새로운 영상이 공개돼 또 한 번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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