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대 어떠냐" 질문에 '발끈'한 유승호 영상

2015-03-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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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KBSEntertain']모든 남자에게 악몽 중의 악몽으로 다가온다는 '재입대

[유튜브 'KBSEntertain']

모든 남자에게 악몽 중의 악몽으로 다가온다는 '재입대'. 지난해 12월 제대한 배우 유승호 씨가 "재입대 어떠세요?"라는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2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화보 촬영 중이던 유승호-박신혜와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유 씨의 군 생활이 화제가 됐다.

"전역할 때 왜 그렇게 울었느냐"는 질문에 유 씨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마냥 고맙고, (부대원들을 남겨두고) 저 혼자 나가는 것이 미안했다. 그 친구들이랑은 정말 많은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그럼 지금 다시 들어가라고 하면?"이라고 묻자, 유 씨는 "일단 일하고 있으니까, 일해야 되니까"라며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만 남기겠다"고 답했다.

이날 유 씨는 "배우가 안됐더라면 무엇을 하셨을까요?"라는 질문에도 "군인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군에) 간 거다. 가고 나서, '아 그냥 내가 하던 거 해야겠다. 그냥 배우 해야지'"라며 일관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는 '악마조교'로 이름 날렸던 것이나 군대에서 '걸그룹 사랑'에 빠졌던 것 등 유 씨의 군 생활 이모저모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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