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릴샴-치타' 등 래퍼 6명이 밝힌 랩네임 의미

2015-03-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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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타이미, 릴샴, 치타 등 래퍼들의 랩네임, 무슨 뜻일까?지난 30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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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 릴샴, 치타 등 래퍼들의 랩네임, 무슨 뜻일까?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야만TV'에서 타이미(이옥주 씨), 릴샴(김하슴 씨), 치타(김은영 씨), 아이언(정헌철 씨), 올티(정우성 씨), 기리보이(홍시영 씨) 등이 자신의 랩네임에 담긴 뜻을 소개했다.

래퍼 타이미(Tymee)는 "내 랩네임은 '타이(tie)+나(me)'라는 뜻으로 '나를 묶어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음악에 구속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릴샴은 "샴이 내 이름"이라며 "김하슴이 한글 고어로 샴 발음이 나서 그렇게 지었다"고 말했다.

래퍼 치타는 "랩네임이 별명이었다"며 "언프리티랩스타 나가고 난 뒤 '치명적인 타격'이라는 의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후 기리보이는 '길이 보인다'는 뜻, 아이언은 본명 정헌철의 뒷글자가 '철'이라 아이언, 올티는 인사성이 발라 '올바른 티가 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