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식에서 눈물 보인 '차미네이터'

2015-03-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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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iMBC 중계 화면 캡처] '차미네이터' 차두리 선수가 31일 축구대표팀에서 은퇴

[이하 iMBC 중계 화면 캡처]

'차미네이터' 차두리 선수가 31일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평가전 전반전이 끝난 뒤 차두리 선수 은퇴식이 진행됐다.

이날 은퇴식에서 차두리 선수는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이후 아버지인 차범근 전 감독이 차두리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자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차두리 선수에게 주장을 맡겼고, 전반 종료 직전 김창수 선수와 교체했다.

[차두리 선수와 아버지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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