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화장하는 여중생 ‘평택 수지’ 영상

2015-04-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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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cast]화장하는 여중생 '평택 수지' 등굣길이 영상에 담겼다.31일 밤 방

[네이버 tvcast]

화장하는 여중생 '평택 수지' 등굣길이 영상에 담겼다.

31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중학교 2학년생 딸을 둔 41세 박경선 씨가 등장해 딸의 과한 화장이 고민이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 씨는 "(집에선) 분명 안하는데 학교에서 (화장했다고)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박 씨는 딸의 등교 전 꼼꼼히 화장을 했는지 체크했지만 딸 이바다 양은 집을 나서자마자 엘리베이터 문을 바라보며 초스피드로 아이라인을 그렸고 4층에서 엘리베이터에 타 내려오는 동안 아이섀도우와 마스카라 립메이크업까지 모두 완성해 연예인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박경선 씨는 '평택 수지'라는 딸의 별명에 대해 "수지는 개뿔, 평택 갸루상이다"라고 화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바다 양은 "21세기에 학생이라서 화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구식 말언"이라며 "이 정도의 화장은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하 해당 영상 캡처]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