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탔는데 이문세 노래 부름" 지하철 게릴라 방송

2015-04-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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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수 이문세 씨가 만우절인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게릴라 방송

[유튜브]

가수 이문세 씨가 만우절인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게릴라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열차 기관사석에서 방송을 펼친 이문세 씨 목소리가 담겼다.

이문세 씨는 이날 오후 7시경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승객들을 향해 안내방송을 시작했다. 영상에는 이문세 씨의 안내방송과 히트곡 '광화문 연가'가 이어졌다.

서울메트로가 ‘펀펀(FunFun)지하철’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 열차는 19시부터 20시까지 60분간 2호선 삼성역에서 시청역 구간 내선(삼성→사당 방향)에서 운영됐다.

이문세 씨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삼성역~낙성대역, 낙성대역~문래역, 문래역~시청역 구간에서 3개 열차를 갈아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이문세 씨는 오는 7일 0시 13년 만에 새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다.

[연합뉴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