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상하게 하는 8가지 습관

2015-04-06 17:41

add remove print link

치아 건강, 잃어버리기 전에 지키자.당신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하는 8가지 습관이다.1. 딱딱한

치아 건강, 잃어버리기 전에 지키자.

당신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하는 8가지 습관이다.

1. 딱딱한 물체 이빨로 깨물기

[pixabay.com]

술자리에서 맥주병 뚜껑을 이빨로 따는 사람, 가끔 있다. 이같은 행동은 이를 부서지게 하거나 빠지게 할 위험이 있다.

얼음을 씹어먹거나 연필을 깨무는 것도 이를 약하게 하는 습관이다.

2. 흡연

[pixabay.com]

치주염을 유발하고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되는 흡연. 담배의 유해 성분이 치아 표면에 오랜 시간 쌓여 치석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등 치아 건강을 해치게 된다. 심하게는 구강암이나 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3. 혀 피어싱

[wikipedia.org]

혀에 부착된 금속성 장신구는 관리를 소홀히 하면 구강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4. 과식

[wikimedia.org]

당분을 다량 섭취하게 만들어 치아를 쉽게 썩게 한다. 또 과식으로 구토를 할 경우 위액 등 산이 이를 부식시킬 수 있다.

5. 소금 양치질

[flickr.com]

소금 입자는 치약의 연마제처럼 입자가 균일하지 않다. 이 때문에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갈아 이가 시릴 수 있다.

단, 칫솔질 뒤 죽염이나 소금을 손가락에 묻혀 잇몸을 골고루 마사지해 주는 것은 혈액순환과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 이갈이

[wikipedia.org]

자신도 모르는 잠버릇 '이갈이'. 이빨을 가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 턱관절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무의식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이를 가는 사람들은 치과에서 전용 마우스가드를 제작해 이가 마모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 탄산 음료 자주 마시기

[pixabay.com]

탄산 음료 속에는 인산, 구연산 등의 성분이 포함됐다. 이는 치아 부식의 원인이 된다.

8. 칫솔에 치약 묻힌 뒤 물 적시기

[wikipedia.org]

칫솔에 치약을 짠 뒤 물을 묻혀 이를 닦을 경우 단시간에 입 안에 거품이 인다. 입 안의 거품은 양치질을 비교적 빨리 끝내게 만들어 오랜 시간, 구석구석 이를 닦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양치질 전에 치약에 물을 묻히면 치아의 광택을 유지하며 미백 효과를 내는 연마제가 희석될 수 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