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은근 신경 쓰지만 남자는 잘 모르는 4가지

1. 속옷 세트

[고준희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화보 / 그라치아]

"위 아래 위위 아래" 는 노래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다.

은근히 많은 여성이 위아래 속옷을 맞춰 입는 것을 좋아한다. 서로 다른 색 혹은 서로 다른 색상의 속옷을 입는 것은 꺼림칙 하달까. 남에게 굳이 보여줄 일은 없지만 말이다.

2. 헤어스타일 feat. 똥머리

[배우 손예진 씨(왼쪽), 가수 구하라 씨 / MBC 황금어장 캡처, 구하라 트위터]

흔히 '똥머리'라고 하는 여성들이 즐기는 헤어스타일이 있다. 머리를 하나로 묶어 올린 뒤 나머지 부분을 동그랗게 말아 묶는 스타일을 말한다.

언뜻 보기에 굉장히 간편하고 쉬워 보이지만 신경 쓰이는 게 한둘이 아니다.

인터넷에는 똥머리를 쉽게 묶기 위한 밴드, 핀, 심지어 똥머리 가발 등 예쁘고 자연스러운 똥머리를 연출하기 위한 아이템이 넘쳐난다.

한가지 불변의 법칙이 있다. 달리 약속이 없이 집에서 뒹굴 거리던 어느 날 무심코 머리를 묶었는데 아주 예쁘게 됐다. 다음날 이렇게 다시 묶어보려 애를 써보지만 '택도없다'.

3. 피부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 예쁘게 하는 방법 / 유튜브 'CJ E&M']

13호, 21호, 23호 단 세 가지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는 지대는 지났다.

자신의 얼굴이 웜톤인지 쿨톤인지에 따라서 선택 가능한 색상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목과 분리돼서 둥둥 따로 놀듯 떠다니는' 얼굴을 피하기 위해 주의하는 것이 포인트.

4. 몸매 보정

[캘빈클라인 진 화보]

날씬한 몸매를 타고난 것이 아니라면 이는 틀림없이 운동을 비롯한 꾸준한 노력에서 얻어낸 결과다. 단 날씬하고 볼륨있는 몸매를 위해서는 몇 가지 제품의 도움이 '조금'은 필요할 때도 있다.

-엉덩이 뽕

[엉덩이 뽕을 착용한 강민경 씨 / 연합뉴스]

봉긋한 엉덩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가수 강민경 씨가 이를 착용한 사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었다.

-골반뽕

[큐니걸스 판매 페이지 캡처]

여성의 라인은 골반으로 완성된다. 골반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

-똥배 팬티

[빼르베 광고 캡처 ]

아랫배를 지그시 눌러주어 스커트 등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을 때 효과가 좋다.

-압박 스타킹

[티몬&벨루노 광고 캡처]

아름다운 각선미를 위해서 하이힐은 물론이고 압박 스타킹은 필수다. 일반 스타킹에 비해 다리를 탄탄하게 잡아주어 좀 더 예뻐 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