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직접 쓰던 아이패드 경매가는 얼마일까?

2015-04-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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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쓰던 아이패드 / 우루과이=로이터 뉴스1] 14일(한국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이 쓰던 아이패드 / 우루과이=로이터 뉴스1]

14일(한국시각)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용하던 아이패드가 경매에서 낙찰됐다.

우루과이 경매회사 후안 카스텔스가 3만 500달러 (약 3,340만원)에 전화 응찰로 낙찰됐다고 밝혔으나 낙찰자 이름과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초 교황은 뒷면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아이패드를 우루과이의 곤살로 아에밀리우스 신부에게 "좋은 일에 쓰라"며 바티칸 인증서와 함께 기증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에밀리우스 신부는 지역 학교에 아이패드 낙찰금으로 학교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사용하도록 했다.

한편 현재 같은 모델의 아이패드 시판가는 660달러(약 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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