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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봉사단, 멘토링 활동 강화

2015-04-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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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신의 꿈이 없다고 말하던 아이들이 대학생 선생님을 만나면서 대학생이 되고 싶다는

"그동안 자신의 꿈이 없다고 말하던 아이들이 대학생 선생님을 만나면서 대학생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

인천 서구 백합지역아동센터 박인택 센터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나의 직업 찾기' 체험활동에 참여한 후 '꿈'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3기 학생들은 지난해 8월 인천 서구에 위치한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50여 명과 잠실 키자니아를 방문해 '미래의 나의 직업 찾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지난해 8월 대학생 봉사단 3기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미래의 나의 직업 찾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 이하 포스코에너지]

이날 봉사단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멘토가 됐다. 소방관, 뉴스 앵커, 항공사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함께 체험하며 스스로 장래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활동을 계속한다.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5기 발대식...1기부터 참여해온 학생도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9일 인천 미래관에서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5기 발대식을 열었다.

포스코에너지 이경훈 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여러분들이 펼치게 될 '희망에너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정,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멋진 멘토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희망에너지 봉사단은 포스코에너지가 LNG복합발전소 소재지인 인천광역시 서구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다. 지난해 3·4기로는 대학생 100명이 참가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25명을 위해 총 4576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9일 인천 미래관에서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희망에너지 5기는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도를 하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공부방' 활동, 에너지 캠프, 생활안전 교육 등 아동들과 함께 하는 특별 활동,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팀 김동민 주니어매니저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공부방' 사업은 노후하고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인적 및 물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매주 아동에게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효율 시공과 보수, 벽화 그리기, 가구 만들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미래인 아동의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기부터 희망에너지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가람 학생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계속 참여하게 됐다"며 "올해도 포스코에너지가 전하는 ‘희망에너지’를 더 많은 아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 유대 위해 활동 기간 '8개월'로...높은 연임률 덕에 가능했던 변화

포스코에너지 봉사단은 연임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신가람 학생 외에도 1기부터 3기까지 참여한 최지수 학생, 2기부터 4기까지 참여한 김종빈 학생 등 꾸준히 봉사단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학생이 많다.

[봉사단 4기 해단식. 이 해단식 이후 곧장 5기에 참여하기 위해 봉사단에 지원한 이들이 많다는 소리다]

이에 김 주니어매니저는 "연 2기수 씩 선발해 기수당 5개월 활동한 1~4기와 달리 올해 5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봉사단의 높은 연임률과 지역아동센터 요청, 그리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단원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단기 봉사활동이라고 해도, 5개월 함께 지내다 훌쩍 떠나버리면 남겨진 아이들은 갑자기 관계가 단절돼 상처받을 수 있다. 활동 기간을 8개월로 늘리면 아이들이 1년 대부분을 같은 멘토와 함께 보내는 것이 가능하게 돼 보다 안정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

일시적 '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대학생과 친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쌓고 진정한 '멘토-멘티'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희망에너지 봉사단과 오래 함께 해온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변화다.

취약 계층 아동 위해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포스코에너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잦은 화재 사고로 생활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금 떠올랐다.

지역아동센터가 안전 교육에 나서려 해도, 강사 확보와 안전교육 계획 수립 등 예산과 행정업무 부담이 커 실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포스코에너지가 아동 안전 교육 지원에 나서게 됐다.

김 주니어매니저는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안전체험관 견학 등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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