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아이폰6,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봤다"

2015-04-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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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echRax']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를 가혹하게 테스트하는 영상이 잇따

[유튜브 'TechRax']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를 가혹하게 테스트하는 영상이 잇따르고 있다.

'갤럭시S6 엣지'를 망치로 사정없이 가격했던 유튜브 채널 'TechRax'가 이번에는 '갤럭시S6'를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버리는 테스트를 감행했다.

'갤럭시S6 엣지, 망치로 사정없이 내리쳐 봤다'
해당 테스트 영상은 14일(현지시각) 유튜브에 공개됐다. 비교 테스트를 위해 애플 '아이폰6'도 준비됐다.

실험자는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팔팔' 끓였다. 이어 갤럭시S6와 아이폰6를 동시에 투하했다.

물론 일상생활에서 끓는 물에 스마트폰을 빠뜨리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극한 상황에서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테스트가 이뤄졌다.

두 제품을 끓는 물에 넣으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톱워치를 작동시켰다.

아이폰6를 물에 넣은지 약 10초가 지나자 화면이 검게 변화면서 먹통이 됐다.

갤럭시S6는 약 55초가 될 때까지 화면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후 별도의 알림창이 뜨더니 재부팅이 반복되면서 수명을 다했다.

하지만 해당 테스트 결과를 두고, 눈에 보이는 화면 상태만으로 스마트폰 방수 기능 등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나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