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4월 말까지 히로시마 노선 운항 안 한다

2015-04-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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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먀=로이터 뉴스1]]아시아나항공이 4월말까지 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히로시먀=로이터 뉴스1]]

아시아나항공이 4월말까지 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17일 아시아나항공은 “운휴 기간 동안 내·외부 안전 절차를 재점검하고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운항을 중단하는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히로시마 공항 시설, 항공기, 운항 훈련 등 히로시마 노선 운항과 관련된 안전을 재점검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 기간에 히로시마 노선을 예약한 승객에게 인근 지역으로의 여정 변경, 동일 구간 내 일정 변경 혹은 전액 환불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 예약센터, SNS 등을 통해 히로시마 노선 운항 일정 등을 사전에 공지함으로써 일시적인 운항 중단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8시5분 쯤 아시아나항공OZ162편은 히로시마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전체 승객 25명과 승무원 2명 등이 경상을 입었다.

아시아나기 활주로 이탈 사고 현장 영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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