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열애"

2015-04-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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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소녀시대 멤버 유리 씨와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 씨가 현재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뉴스1]

소녀시대 멤버 유리 씨와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 씨가 현재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오전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유리 씨와 오승환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붓한 데이트가 아닌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선호했다.

‘[단독보도] ‘끝판왕’ 오승환-‘소녀시대’ 유리 열애중

일요신문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일본으로 출국한 뒤 유리 씨가 5일 동안 오사카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했고, 오승환 씨의 시범 경기 첫 등판과 맞물려 있다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프로야구계 관계자들을 접촉해 본 결과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는 이미 프로야구계에선 상당히 많이 알려진 사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승환의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을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그들의 열애설은 이제는 프로야구계 전반으로 확산돼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이 공개된 장소에서 지인들과 함께 만나 열애설이 제기되지는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들어 오승환 씨와 유리 씨는 더욱 자주 만났다. 강남 소재의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등 평범한 연인들과 비슷한 데이트를 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유리와 오승환 외에도 몇 명이 더 있었지만 둘이 연인 사이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며 "오승환이 상당히 매너있게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또 이날 한 야구계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은 지난 겨울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지인들과 자리에 동석해 당당히 여자친구라고 밝히는 등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또 "유리의 애교가 무뚝뚝한 오승환마저 변하게 만들었다. 유리가 남성 팬들의 로망인 만큼 주변의 부러움을 많이 샀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 유리 씨는 1989년생으로 1982년생의 오승환 씨와 7살차다. 오승환 씨는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유리 씨 역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