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기자 질문에 "가서 커피나 마셔"
2015-04-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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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캡처] "자원외교는 왜 한 말씀도 안 해주세요?"라는 한 기자 질문에 이명
[이하 JTBC 캡처]
"자원외교는 왜 한 말씀도 안 해주세요?"라는 한 기자 질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하루 종일 따라다녀도 못 들어, 가서 빨리 커피나 마셔"라고 답했다.
22일 JTBC는 지난 20일 있었던 이 전 대통령 대구 방문 소식을 전했다.
퇴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이 전 대통령은 낙동강 강정고령보를 찾았다.
방송은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이 재임 중 추진한 4대강 시설을 둘러보며 흐뭇해 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음료 코너 앞에서 동행한 사람들에게 "내가 쏠 테니까 얼른 와 주문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한 기자가 자원외교에 대해 묻자 이 전 대통령은 "듣고 싶은 얘기를 하루 종일 따라다녀도 못 들어, 가서 빨리 커피나 마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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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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