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 폭행당한 학생 '뇌진탕'으로 병원 이송

2015-04-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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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LiveLeak']지난 19일 유튜브에 중국의 교사가 여학생을 무자비하게 때리는

[유튜브 'LiveLeak']

지난 19일 유튜브에 중국의 교사가 여학생을 무자비하게 때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교사는 자신의 책을 이용해 한 여학생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여학생은 비명을 지르고 반항을 시도하지만 교사에 멱살이 붙들려 바닥으로 내던져진다.

[이하 유튜브 'LiveLeak' 캡처]

남학생들이 나와 교사를 말리며 상황은 수습됐지만 여학생은 뇌진탕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중국 매체 인민일보는 해당 여학생이 잡담을 하다 주의를 들었음에도 말을 듣지 않았고, 이에 감정이 격해져 폭행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같은 학급의 학생들은 "평소에는 좋은 교사지만 폭력을 휘두른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 또한 "학생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며 해당 교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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