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연인 전소민에 거침없는 애정 표현 "넌 예뻤어"

2015-05-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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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섹션TV 연예통신']배우 윤현민 씨가 방송에서 여자친구 전소민 씨에 대한

[이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윤현민 씨가 방송에서 여자친구 전소민 씨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표현했다.

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윤현민 씨와 전소민 씨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9일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서 윤 씨가 여자친구 전 씨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해 관심이 집중됐다. 윤 씨는 "(섹션TV 방송을 통해 열애설이 난 것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내 사진을 별로 안 예쁜 걸로 썼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씨를 바라보며 "아 넌 예뻤어"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반려견 '꽃님이'를 이야기할 때도 "(꽃님이와) 좀 데면데면하다"며 "지금은 여자친구가 있어서..."라고 말했고, 전 씨는 부끄러워하며 웃었다.

이후 리포터가 '개구리'에 관한 질문을 두 사람에게 던졌다. 윤 씨는 지난 3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그의 냉장고 안에서 종이 개구리가 발견돼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리포터가 "그 종이 개구리는 누가 접은 것이냐"고 묻자 전 씨는 "그 개구리 내가 접은 게 맞다. 하지만 내가 (냉장고에) 넣진 않았다"고 밝혔다. 윤 씨는 "소민이 개구리를 접어서 나에게 줬다"며 "이 친구한테 작게라도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 해서 (방송 출연할 때 종이 개구리를 냉장고에 넣어놨다)"고 덧붙였다.

그 때 전 씨가 "그런데 방송에서는 본인이 접었다고 하지 않았냐"며 웃으며 물었다. 이에 윤 씨는 "그땐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이라..."고 말하면서 전 씨의 손을 덥석 잡아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두 사람이 홍보대사로 발탁된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는 약 20개국에서 엄선된 동물 영화 상영을 비롯해 세계 도그쇼, 힐링 산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영화제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