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조롱한 미국 매체에 화난 엠버 트윗

2015-05-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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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트위터 캡처] I was gunna stay quiet but i cant. Se

[엠버 트위터 캡처]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 엠버(@llama_ajol)의 SNS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다.

3일 새벽 엠버가 자신의 SNS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 하겠다. TMZ 너희는 쿨하지 못 했다. 너희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들이 부끄러워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미국 매체 TMZ(@TMZ)가 걸그룹 EXID 멤버의 영어 발음을 조롱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TMZ는 미국의 가십 매체로 지난 1일(현지시각) 자사의 TV채널에서 코리아 타임스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미국을 방문했던 EXID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TMZ의 기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EXID의 멤버들의 "I'm so happy", "Thank you" 와 같은 발언을 흉내 내며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

한 남성은 "이건 아니야" 하고 고개를 내젓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일 올라온 이 영상은 유튜브를 타고 확산되며 미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튜브 'us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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