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영어발음 조롱 논란'에 욱한 옥택연 트윗

2015-05-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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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있다고 놀릴때 그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구사할 수 있다는

한 미국 매체가 EXID 영어 발음을 조롱하자 2PM 옥택연 씨가 남긴 트윗 전문이다.

옥택연 씨는 4일 트위터로 "한 사람이 이상한 억양을 가지고 있다고 놀릴 때 그 사람은 아예 다른 언어를 완벽 구사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갔더니 많은 팬들이 와줘서 영어로 답해준 걸 놀린다는 멘탈이 그냥 와우..."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또 전날(3일) 올라온 f(x) 엠버 트윗을 링크하기도 했다.

엠버는 트위터로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 하겠다. TMZ 너희는 쿨하지 못했다. 너희의 철없고 예의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들이 부끄러워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가십매체 TMZ는 지난 1일(현지시각) 자사 TV채널에서 미국을 방문한 EXID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TMZ 기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EXID 멤버들의 "I'm so happy", "Thank you" 발음을 흉내내며 조롱하는 듯 실소했다.

한 남성은 "이건 아니야"라며 고개를 내젓기도 했다.

[2PM 옥택연 씨 / 트위터 @taeccool]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