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의 '디시갤 저격 사건'

2015-05-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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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TV팟 '디시인사이드']배우 조승우(35)씨의 일명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저격사건'


[다음TV팟 '디시인사이드']

배우 조승우(35)씨의 일명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저격사건'이 화제에 올랐다.

사건은 지난 3일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서 시작한다.

이 사이트 한 회원은 "조 씨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퇴근길 중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온 사람 손 들라고 시켰다"고 전했다.

이후 다음 TV팟에 조 씨가 "왜 갤(갤러리)에서는 이름으로 안해요? 갤에서는 왜 그렇게 욕을 해요? 욕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조 씨는 디시인사이드 한 게시물 댓글로 "어디에 글을 남겨야 할까 고민하다 이곳에 남긴다. 제게 개XX라고 하셨나? 고맙다. 차라리 그냥 저를 욕하고 비난하는건 얼마든지 받을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다. 배우, 연예인으로 사는 건 이곳과는 다르게 익명성이 없이 평생을 가는 인생이기에 남들에게 욕먹고 때로는 안주거리가 돼 씹히는 것 너무도 익숙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이곳에서 저의 소중한 사람들이 욕을 먹고 상처를 받았다"며 "그래서 이곳이 싫었다. 이전 매니저, 이전 소속사, 지금 소속사. 그리고 처음부터 함께해 준 제 팬들까지. 제가 견디기 힘든 건 이곳의 이중적인 모습 때문이다. 제 앞에서는 안 그런척, 상냥한척 하지만 결국 이곳에서는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한다. 아무리 새로운 문화라고 하지만 저는 욕이 난무하는 이곳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곳이 저의 안티갤러리가 돼도 상관없다"며 "단 저만을 욕하신다면 다 받아들일 수 있다. 누군가 그냥 솔직하게 말해달라는 끝에 고민 끝에 남겨본다. 저는 처음부터 저와 함께 해 준 저의 진짜 팬들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댓글에 진위여부 논란이 일자 조 씨는 "광주공연에 차고 간 것이다. 적어놓은 건 진심이다. 잘 지내라"며 영상 속 퇴근길에 차고 있던 손목 시계를 인증샷으로 남겼다.

이후 4일 조 씨는 친필 편지를 남겨 "어제 광주공연 퇴근길에서 상처 받으셨다면 죄송하다"며 "(갤에 대한) 제 마음은 변치 않으며 서로 부디 욕하지 말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조승우 갤러리]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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