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10년차 장기연습생 지효, 오디션부터 연습생 시절까지

2015-05-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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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식스틴' 방송 영상 캡처 / jyp 첫 오디션 당시 지효 씨] JYP엔터테인먼트

[이하 '식스틴' 방송 영상 캡처 / jyp 첫 오디션 당시 지효 씨]

JYP엔터테인먼트 10년차 장기 연습생 지효 씨 과거 모습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에서는 지효 씨 첫 오디션 당시와 연습생 생활을 이어오던 모습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당시 지효 씨 모습을 봤던 JYP 소속 가수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 씨는 “지효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해서 마음이 간다”고 응원했다. 조권 씨는 “날개를 펼쳤으면 한다. ‘잘 참았다 지효야’ 말해주고 싶다”고 각별한 감정을 전했다.

닉쿤 씨도 지효 씨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정말 요만했다. 연습실을 뛰어다니고 그랬다”고 전했다.

선미 씨는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효 씨는 홍진영 씨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택해 박진영 씨에게 호평을 받았다.

‘식스틴’ 1회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메이저 그룹’에 속한 걸그룹 후보생 7명과 ‘마이너 그룹’에 속한 연습생 9명, 총 16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10년차 연습생 지효 씨는 자신이 메이저 그룹으로 이동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마이너 그룹으로 지명됐다.

결국 지효 씨는 “진짜 더 절실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며 수차례 데뷔가 무너졌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 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