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알아두면 좋은 '여자친구의 거짓말' 7선

2015-05-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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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아 관계가 어려워질 때가 있다. 남자는 여자가 하자는 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말이 통하지 않아 관계가 어려워질 때가 있다. 남자는 여자가 하자는 대로 했는데, 여자가 서운해한다. 남자와 여자는 분명 사랑하는데 한 끗 차이로 감정이 틀어진다.

감성이 발달한 여자는 말을 돌려서 표현하기를 잘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이성이 발달한 남자는 여자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해석하는 데에서 문제가 생긴다.

여자친구의 거짓말을 해석해 봤다. 모두 당신을 사랑해서 하는 귀여운 거짓말이니 미워하지 말자.

1. "금방 나갈게~ 삼분이면 돼"

여자친구 집 앞에 도착해 전화를 거니 여자가 이렇게 말한다.

이때 마음을 너그럽게 하고 최소 1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아주 좋다. 여자가 거울을 한 번 더 들여다보며 이곳저곳을 꾸미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훌쩍 갈 테니.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는 행동이니 봐 주자.

[위키미디아]

2.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여자친구가 기분이 안 좋다. 당신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럴 때 여자가 괜찮다고 말한다 해서 그냥 지나치면 큰일 난다. 남자친구에게 자신 마음은 안중에도 없다고 생각하며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오해할지도 모른다. 여자친구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질 때까지 도와주자.

[pixabay 'amayaeguizabal']

3. "연락하지 마"

싸웠을 때 여자가 흔히 하는 말. 연락하지 말라는 말에 정말 연락을 하지 않으면 관계는 끊어질 위기에 처할 것이다.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연락하자. 당신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놓칠 수도 있다.

[pexels 'jeshoots.com']

4. "나 요즘 살쪘지?"

갑자기 여자친구가 이렇게 묻는다. 이때 남자가 사실대로 답한다면 악몽이 시작될 거다.

"사랑해" 이렇게 대답하자. 여자는 당신의 사랑을 다시 확인받고 싶은 거다.

[pixabay '21150']

5. "배불러"

한창 식사를 하는 중에 여자친구가 배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한다. 당신에게 많이 먹는 여자로 보이고 싶지 않은 여자친구의 귀여운 애교다.

하지만 이미 장기연애에 돌입한 연인이라면 여자의 이 말은 거짓일 가능성이 작다. 그건 정말 배부른 거다.

[pixabay 'bohed']

6. "선물 필요 없어. 우리 사이에 뭘"

장기연애로 접어들면서 기념일에 여자가 이런 말을 한다. 이때 속으면 안 된다.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이라도 건네지 않으면 여자는 서운함을 느낄 것이다.

이런 말을 꺼내는 여자는 큰 선물을 기대하는 건 아닐 가능성이 크므로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flickr 'asenat29']

7. "예쁜 친구 소개해줄게"

여자는 가끔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친구를 소개한다. 친구에게 내 멋진 남자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다.

여자는 예쁜 친구 소개해준다고 말하면서 기대를 주지만, 자리에 나가보면 예쁘지 않은 경우가 보통이다. 여자는 절대 자신보다 예쁜 친구를 남자에게 소개하지 않는다. 자신의 남자친구와 예쁜 친구가 눈이 맞는 불상사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리 예쁜 여자가 나와도 내 여자친구보다 더 예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는 훌륭한 남자도 있겠지만.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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