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온다' 벌레를 퇴치하는 8가지 방법

2015-05-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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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아쉽게도 여름에 특히 더 기승을 부리는 곤충들도 함께 찾아온다.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아쉽게도 여름에 특히 더 기승을 부리는 곤충들도 함께 찾아온다. 대표적으로 모기, 파리, 지네 등이 눈에 잘 띈다. 언제까지 우리가 이들을 피해다닐 것인가?

모기와 파리 그리고 지네, 진드기들이 싫어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니 올 여름에는 이들로부터 해방되자.

1. 구문초를 키우면 좋다.

[이하 위키피디아]

해충 퇴치에 적격인 식물로 손꼽힌다. 구문초에서 나는 장미 향기를 해충이 싫어한다. 창가나 들어오는 입구 쪽에 이 화분을 놔두면 해충이 침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구문초를 꺾어서 꽂아두면 뿌리가 내려감으로 번식 시키기에도 간단하다.

2. 계피 스프레이로 진드기를 날려버리자.

계피는 후추, 청향과 같이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이다. 수정과 등에도 넣어먹는 이 계피로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면 된다.

빈병 , 에탄올, 계피, 정제수로 만들어보자.

1)빈병에 계피를 넣고 2) 에탄올을 계피가 잠기도록 붓는다 3) 밀봉 후 1~ 2주의 시간이 지나도록 기다린다 4)계피가 우러나왔으면 그 물을 스프레이 통에 계피 물과 정제수를 각각 3:7 비율로 넣는다.

하지만 흰 옷과 흰 이불에 뿌리면 얼룩이 생기니 주의하자.

3. 지네는 가정용 살충제를 이용하거나 습기를 제거해주면 된다.

[flickr.com]

보통 지네는 이동반경이 50m 이상으로 넓어서 제일 골칫거리다. 집 근처 습기 찬 곳을 환기를 시켜주거나 이런 환경을 없애야 한다.

집이나 방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살충제로 문틈을 비롯해 집 구석구석 다 뿌려줘야 지네가 오는 것을 방지할수가 있다.

지네는 3mm의 작은 틈으로도 들어오니 꼼꼼히 바르면 좋다.

4. 오렌지, 레몬 껍질을 말려 불을 붙이면 천연 모기향이 된다.

[이하 pixabay.com]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바싹 말려서 불을 붙이면 천연 모기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팔이나 다리 등 자주 물리는 위치에 레몬즙을 발라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5. 몸의 온도를 낮추거나 방 안의 온도를 낮추자.

여름철에 모기가 특히 기승을 부리는 것도 높은 온도의 환경을 좋아해서다. 생활하는 곳의 환경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온도를 낮춰 생활하자.

6. 소금을 물 웅덩이 주변에 뿌려두거나 하수구에 뿌려두자.

소금은 살균 작용을 할 수 있어서 하수구나 싱크대와 같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에 뿌려두면 도움이 된다.

7. 허브도 좋은 퇴치제 역할을 한다.

페퍼민트, 시트로넬라, 유칼립투스, 제라늄과 같은 대부분의 허브를 사용함으로써 방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라벤더(Lavender)향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모기는 물론 각종 벌레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위한 천연 방충제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8. 몸에 딱 달라붙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고 향이 강한 화장품을 자제하자.

[flicker.com]

모기가 좋아하는 검은색을 피하고 밝은색 옷을 입으면 덜 물릴 수 있다. 또한 모기의 침이 옷을 뚫지 못하도록 꽉 끼는 옷 보단 여유로운 옷을 선호하면 모기가 옷에 달라붙어서 물더라도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지 않아 덜 물릴 가능성이 생긴다.

또 향이 강한 향수, 로션, 스킨을 사용하면 몰려들 수 있으니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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