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까먹은 매드 클라운 대신 랩하는 효린

2015-05-22 15:33

[유튜브 'soul Chan']축대 무대에서 효린이 매드 클라운을 대신해 랩을 했다. 최근

[유튜브 'soul Chan']

축대 무대에서 효린이 매드 클라운을 대신해 랩을 했다.

최근 열린 한 대학교 축제에서 씨스타 멤버 효린과 래퍼 매드 클라운이 '견딜만해' 무대를 선보였다.

검은 옷과 비니를 쓴 매드 클라운이 먼저 무대에 올라 랩을 시작했고 이어 화려한 의상을 입은 효린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능숙한 무대 매너를 보였고 관객들은 환호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하지만 곡 중간쯤 빠르게 랩을 하던 매드 클라운이 순간적으로 가사를 까먹었다. 매드 클라운이 멈칫하자 효린은 웃으며 그의 등을 살짝 때린 뒤 랩을 대신 하기 시작했다.

여유롭게 랩을 하는 효린에 관객들은 환호했고 두 사람은 다시 열정적인 무대를 이끌어갔다.

두 사람의 무대가 담긴 해당 영상은 20일 유튜브에 게재됐다.

한편 '견딜만해'는 매드 클라운의 2번째 앨범 타이틀곡으로 효린이 피처링을 맡았다.

효린

매드 클라운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