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홈페이지에 '아이폰6C' 추정 사진 유출한 애플

2015-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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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출시 전까지 신제품을 철저한 비밀에 부치기로 유명한 회사 애

[이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출시 전까지 신제품을 철저한 비밀에 부치기로 유명한 회사 애플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이폰6C'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애플은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각) 아이폰 라이트닝 독(iPhone Lightning Dock charger) 신제품을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제품과 함께 있는 빨간 아이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사진의 아이폰이 '아이폰6C'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이 아이폰은 아이폰5C와 닮았으나 홈버튼이 터치ID로 되어 있다. 사진 속 아이폰 홈버튼은 아이폰5C처럼 움푹 들어가지 않고 평평하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아이폰5C에는 터치ID 홈버튼이 없다.

애플은 지난 2012년 9월 아이폰5를 출시하고 이후 2013년 9월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5C를 내놨다. 이를 보면 2014년 9월 발매를 시작한 아이폰6 후속으로 아이폰6C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는 4.7인치 아이폰6보다 작고 저렴한 아이폰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다음 신제품은 아이폰6C가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논란을 일으킨 해당 사진은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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