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심경방송' 카메라 꺼진 뒤 발생한 방송사고

2015-05-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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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원 TV']27일 가수 유승준 씨의 심경 고백 2차 방송이 끝난 뒤 노

[유튜브 '경원 TV']

27일 가수 유승준 씨의 심경 고백 2차 방송이 끝난 뒤 노출된 대화가 논란이다.

이날 유승준 씨 아프리카 TV 방송이 끝난 직후 우발적으로 이어진 대화 내용을 녹화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됐다. 대화 내용은 잘 들리지 않지만 "아 방송 끝났다고 말을 해줘야지", "난 좀 아닌 것 같아",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고 있어",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하냐 그러는데요?"등 말이 이어졌다. 또 간간이 욕설도 들렸다.

이후 "이거(마이크) 안 꺼졌잖아"라는 목소리가 들리며 마이크가 꺼졌다.

약 1분 동안 노출된 대화에서 각 목소리가 누군지는 명확치 않다. 다만, 이 대화가 SNS에서 확산되며 유 씨 눈물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또다시 커지고 있다.

이날 유 씨는 아프리카 TV 인터넷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방송에서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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