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소녀 편지에 오바마가 남긴 트윗

2015-05-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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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로이터 뉴스1] 5살짜리 소녀의 편지를 트윗으로 접한 버락 오바마(Bara

[워싱턴 D.C=로이터 뉴스1]

5살짜리 소녀의 편지를 트윗으로 접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54) 미국 대통령이 직접 답글을 남겼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파미다(Fahmida)라는 여성은 5살 조카가 대통령께 쓴 편지라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트윗을 보냈다. 파미다는 트윗에 조카 야스민(Yasmeen)이 손으로 쓴 편지를 첨부했다.

편지는 "오바마 대통령께. 저는 거의 6살이 된 5살 야스민입니다. 제발 전 세계의 전쟁을 멈추고, 말로 해결해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사람들끼리 결혼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설을 해주세요"라는 내용이었다.

[트위터 @DrFahmida]

이 편지는 SNS 상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날 편지를 접한 오바마 대통령은 "당신의 조카에게 '네 편지가 너무 마음에 들고, 너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해주세요"라는 답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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