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겨봐야" 쿨한 원빈 부모님 인터뷰 일화 5선

2015-06-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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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실 그 녀석(원빈)이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겼겠어요"배우 원빈 씨의 아버지

[뉴스1]

"사실 그 녀석(원빈)이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겼겠어요"

배우 원빈 씨의 아버지 김석산 씨가 과거 인터뷰 중 아들의 외모에 대해 밝힌 말이다.

원빈 씨와 이나영 씨의 결혼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원빈 씨 부모님의 '쿨한' 인터뷰 내용이 SNS에서 재차 확산되고 있다.

"대단할 것 하나도 없어요", "걔보다 더 잘 자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등 다소 '쿨한' 원빈 씨 부모님의 인터뷰 일화를 모아봤다.

1. "아들이 아버지를 닮아 인기가 많은 것 같다"는 질문에

- 닮았겠죠. 아들이 설마 자기 아버지랑 전혀 안 닮았겠습니까(웃음). 근데 사람이야 다 똑같잖아요. 사실 그 녀석이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겼겠어요. 동네 사람들한테도 자랑스럽다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어요. 걔보다 더 잘 자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2. "아들을 잘 키웠다"

- 마을 분들이 애 잘 키웠다고 그러고, 또 대단하다고도 해요. 하지만 대단할 것 하나도 없어요. 주위에서는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사실 내가 보기에는 그런 것 같지도 않아요(웃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주위에서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더 크겠죠.

(2004년 여성조선 6월호 인터뷰 중)

3. "아들 열애 소식은 들으셨죠?"(이나영, 원빈 열애설 보도 이후)

- 동네 사람들이 말하기에 알았어요. 평소에 TV 잘 안 보는데 (아들의 열애 소식을 보느라) 보게 됐죠.

4. 원빈 씨가 여자친구 이나영 씨 얘기를 한 적이 있나요?

- 아뇨. 누군지도 몰라요. TV 같은 거 잘 안보니까.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예쁘더라고요.

5. 원빈 씨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요.

- 그렇죠. 자기들이 잘 알아서 하겠죠.

(2013년 여성조선 8월호 인터뷰 중)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