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상 만찬장 입장하는 '삼성가' 사진 9장
2015-06-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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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제외한 삼성그룹 일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함께 공식 자리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제외한 삼성그룹 일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함께 공식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월 열린 삼성 신임 임원·사장단 만찬 이후 처음이다.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5회 호암상 시상식 만찬장을 찾았다.
세 모녀는 나란히 손을 잡고 로비에 들어섰다. 이서현 사장과 이부진 사장은 검은색 원피스를, 홍라희 관장은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왔다.
이들은 쏟아지는 플래시에 잠시 포즈를 취한 뒤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호암상'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지난 1990년 이건희 회장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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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왼쪽부터) / 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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