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말한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2015-06-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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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 영상 캡처 방송인 김제동 씨가 최근 이별한
이하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 영상 캡처
방송인 김제동 씨가 최근 이별한 실연녀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너 없이 못 살아-중독’라는 타이틀 아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제동 씨는 녹화 이틀 전 실연을 당해 힘겹다는 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다독여줬다.
실연녀에게 지금의 상태를 질문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김제동 씨는 “지금 하는 행동들이 자신에게는 이점이 있는 행동들”이라고 말한 후 “밥을 먹는데 2~30분 소요되지 않냐. 그 밥을 소화하는 데 8시간이나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2~30분 걸린 밥도 소화 시키는데 8시간이 걸리는데, 6개월 만난 사람을 이틀만에 어떻게 잊으려 하냐”라며 “억지로 잊으려고 하는 건 자신에게도 모진 일이다”고 위로했다.
또 "울어라. 생각나면 생각 안 날때까지 생각해라. 이렇게 자신에게 여유와 생각할 시간을 조금 더 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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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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