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최수진이 춤으로 표현한 생리대
2015-06-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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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를 춤으로 표현하라. 월드클래스 무용수도 난감한 콘셉트다. 최수진 씨는 이 콘셉트를
생리대를 춤으로 표현하라.
월드클래스 무용수도 난감한 콘셉트다. 최수진 씨는 이 콘셉트를 어떻게 소화했을까. 아직 보지 못했다면 영상을 확인하자.
최수진 씨와 코스모 인피니티 콜라보레이션 영상 / 유튜브 ‘WhisperKorea’
최수진 씨는 Mnet 예능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로 일명 ‘갓수진’이라는 별칭을 얻은 댄서다.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엘리트코스를 거쳐 뉴욕 시더레이크 현대 무용단(Ceder Lake Contemporary Ballet company)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인 주역무용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위스퍼 광고는 그가 단독 모델로 선 최초의 광고로 주목받았다. 최씨는 ‘생리대를 춤으로 표현하라’ 라는 다소 난감한 미션을 특유의 영민함을 발휘해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댄싱9 시즌2에서 화제가 됐던 ‘백조 vs. 흑조’ 무대를 응용해 우아한 화이트 스완과 강렬한 블루 스완의 1인 2역을 소화한 것이다.
위스퍼는 광고 녹화장에서 최씨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Q. 생리대를 춤으로 표현하라는 미션에 당황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생리대를 자유롭게 표현하라고 해서 난감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실제 사용했던 제품이라 표현하기 쉬웠다. 그때 그냥 떠오르는 단어를 바로 표현한 것 같다. 프리덤.”

“과격한 동작이 많은 현대무용수는 그날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일단 불편하니 움직임도 작아지고 집중이 잘 안 된다. 하지만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를 사용하면서 그날에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부담이 줄었다. 특히 공연 때. 그런 사용감을 표현하기 위해 화이트 스완은 움츠린 듯한 불편한 모습이고, 블루 스완은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를 만났을 때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연기했다”
위스퍼 브랜드 관계자는 “최수진씨가 뉴욕에서 활동할 때부터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를 사용해서 그런지, 제품을 완벽하게 표현해준 것 같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세계 최초로 액체 유래 신소재인 ‘플렉스 메모리폼’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흡수력이 뛰어나고 얇아, 그 날에도 패드를 하지 않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며 “제품을 사용해본 국내 최고 발레단과 무용단원 97%가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수진 씨가 광고한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현재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