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코끼리 고아원이 무한도전에게 전한 감사 인사

2015-06-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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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한국 컴패션 "감사합니다 명수&준하 (Thank you MYEONG-SOO &

이하 한국 컴패션

"감사합니다 명수&준하 (Thank you MYEONG-SOO & JUN-HA!)

코끼리들을 향한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warm caring for the elephants)

컴패션이 저를 사랑해준 것처럼 저도 코끼리들을 사랑할게요” (I love elephants just like Compassion has always loved me)"

MBC '무한도전-해외 극한 알바' 특집에서 나왔던 케냐 코끼리 고아원 측이 무한도전에 전한 감사 인사다.

23일 한국 컴패션에 따르면 케냐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 코끼리 고아원(The David Sheldrick Wildlife Trust)의 책임자 에드윈은 이곳에 방문했던 무한도전 멤버 개그맨 박명수씨와 정준하씨를 언급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코끼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며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에서 에드윈은 영어로 "감사합니다. 명수-준하"라며 "코끼리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컴패션이 제게 준 사랑 만큼 나도 코끼리를 사랑합니다"고 밝혔다.

케냐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에드윈은 어린 시절 가난해 컴패션의 지원을 받으며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을 돕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박씨와 정씨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해외 극한 알바'편에서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 내 코끼리 고아원을 찾았다. 이들은 이곳에서 아기 코끼리들을 보살피는 임무를 맡았다.

특히 정씨가 아기 코끼리 도토와 교감을 나누는 장면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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