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훤히 비추는' LED 치마 입고 거리 활보한 여성

치마속을 훤히 비추는 LED치마를 직접 제작해 거리를 활보한 여성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미국 이미지 공유 사이트 Imgur에 올라온 게시물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LED치마를 입고 거리에 나간 사진과 치마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게시글에서 이 여성은 뮤직 페스티벌처럼 특별한 날에만 입는 LED치마에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해 평소에도 입을 수 있게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출시된 불빛이 비치는 치마 '히카루 스커트'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까지 제작된 LED치마는 풍성한 프릴 장식 등 과한 디자인 때문에 성인 여성이 입기에는 유치하다고 지적했다.

Hikaru Skirt: Faldas con mucho brillo y LEDs http://t.co/Rru5E2xTJG pic.twitter.com/qtiR3Wsy5R

— Gentokyo (@gentokyo) 2015년 3월 19일

그가 공개한 사진들이다.

1. 착용 사진

이하 imgur.com

2. 만드는 과정

치마 속에 LED 띠를 둘러 고정시켰다.

3D프린터로 배터리와 블루투스 장치를 넣을 케이스를 제작했다.

안드로이드 앱으로 LED 색을 바꿀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