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은근히 듣기 싫은 말 17가지
2015-07-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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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모름지기 다이어트란 '내일'부터 아니던가.
365일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모름지기 다이어트란 '내일'부터 아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은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하는데 꼭 거슬리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움까진 바라지 않을 테니 초만 치지 말았으면 하는 17가지 말들.
1. 삼시 세끼 챙겨 먹으며 운동하는 정석으로 살 뺄 때
"그렇게 다 먹어서 언제 살 뺄래?"
"다이어트 한다면서 뭘 그렇게 꼬박꼬박 다 챙겨 먹니?"
2. 평소보다 밥을 적게 먹을 때
"그럼 나중에 야식으로 더 먹게 된다? 그냥 지금 먹어"
"밥 잘 챙겨 먹으면서 운동으로 빼야지. 그렇게 무식하게 빼면 결국 요요 온다?" ☞ 1번 무한반복
3. 원 푸드 다이어트를 할 때
"그렇게 먹으면 요요 올 텐데. 식사는 다 챙겨 먹으면서 빼야 해" ☞ 1번 무한반복
"건강에 좋지 않잖아. 운동으로 빼~"
4. 유일하게 주어진 '보상날'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다이어트 한다면서 엄청 잘 먹는다?"
"다이어트 하는 애 맞니?"
"다이어트 포기했어?"
"다이어트 한다며. 먹지 말고 나 줘"
6. 입고 싶은 옷 등을 사 두고 다이어트 목표를 세워둘 때
"저거 올해 내로 입을 수 있겠어?"
"예쁘다 저 옷 내가 입어도 돼?"
"무리일 것 같은데.. 결국 벼룩으로 팔 것 같아"
"근데 네가 입기엔 좀 안 어울린다"
6. 다이어트 한약, 주사 등의 시술을 받을 때
"그렇게 하면 결국 요요와. 잘 챙겨 먹으면서 운동으로 빼야지~" ☞ 1번
"그거 별로 효과 없고 돈만 비싸다더라"
"그렇게 하면 몸매만 망친대"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음식의 유혹이 도대체 무엇이 간대 나를 이토록 힘들게 하나'라는 좌절이 들 때도 있고,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해 신나게 음식을 먹고 만족과 후회가 겹치는 묘한 심리를 느낄 때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이든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살은 현실적으로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다이어트만을 삶의 전부로 두고 살기에 즐길 거리는 너무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