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단도용 논란에 '쇼미더머니' 측 "명백한 실수 인정"

2015-07-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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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Mnet '쇼미더머니 4' 캡처 Mnet '쇼미더머니 4'가 영상 무단

네이버 tv캐스트 Mnet '쇼미더머니 4' 캡처

Mnet '쇼미더머니 4'가 영상 무단 도용 논란이 일자 이를 인정했다.

'쇼미더머니 4' 측은 영상이 무단 도용됐다는 논란에 대해 3일 오후 "명백한 실수를 인정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MBN 스타는 래퍼 JJK 말을 빌려 지난달 2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가 당사자 허락 없이 영상을 무단 도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래퍼 JJK가 3일 "지난달 2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내 영상이 무단 도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래퍼 서출구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나온 영상은 작년 내가 주최한 SRS 전국순회길거리 랩배틀 당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인데 출처 표시 하나 없이 그대로 썼더라"고 덧붙였다.

또 "방송 전 제작진이 먼저 연락해서 쓰겠다는 말을 하면 더 좋았겠지만, 하다못해 주석처럼 방송에 달아줬더라면 당황스럽지 않았을 것"이라며 "저작권에 대한 개념도 별로 깨어있는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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