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때부터 사귄 여친에게 '깜짝 프러포즈'하다

2015-07-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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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7년을 만나온 한 커플의 훈훈한 프러포즈 영상이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장장 17년을 만나온 한 커플의 훈훈한 프러포즈 영상이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샘 마카로네(27)는 제시카 부치첼리(26)를 처음 봤을 때 한눈에 반했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를 사귄 이는 많지만, 사춘기와 대학 시절을 거치고 나서도 만나는 커플은 그리 흔치 않다. 오랜 기간 만났고, 마침내 샘은 제시카에게 청혼하기로 결심한다.

어떻게 프러포즈해야할지 고민하던 샘은 음악을 하는 사촌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사촌이 멋진 곡을 부르는 가운데, 샘은 필라델피아에서 제시카와 데이트를 하고, 이어 근사한 식당으로 데려간다.

제시카는 비디오를 찍는 건 알았지만, 그냥 기념으로 찍는 줄로만 알았지 그게 청혼을 위한 영상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샘이 "결혼해줄래?"라는 말을 하자, 깜짝 놀란 제시카는 눈물을 글썽인다.

처음 만났을 때 두 사람 / 이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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