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동영상 루머 종결? "같은 인물 단정 어려워"

2015-07-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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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영 씨가 동영상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영 씨가 동영상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해당 동영상 속 인물이 이 씨와 상당 부분 다르다고 '섹션 TV 연예 통신이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은 이시영 씨 동영상 루머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연예 매체 팀장은 "이시영의 사진을 보면 가슴에 점이 없다. 하지만 영상 속 여성은 가슴 위 쪽에 점이 있다. 같은 인물로 단정하기는 힘들다는 결론"이라며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에 대해 전했다.

이어 이시영 씨 측 변호인은 지난달 30일 낸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동영상이 유포된 점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밝혔다.

변호인은 "여성으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성적 동영상의 존재가 기정사실화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됐는데 이는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며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SNS 상에서는 이시영 씨 성관계 동영상이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이에 이 씨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유감을 표하며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동영상 루머' 확산에 이시영 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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