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공포증 11개

2015-07-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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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꼽 공포증

1. 배꼽 공포증 (Omphalosphobia)

타인의 배꼽뿐 아니라 자신의 배꼽에 손을 대는 것조차 두려워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엄마 뱃속에 있던 태아 시절부터 생겨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하 pixabay.com

2. 채소 공포증 (Lachanophobia)

서양에서 더 잘 알려진 공포증으로 작은 콩마저도 무서워한다. 후천적으로 발현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물이나 심리 치료를 통해 치료 가능하다.

3. 시선 공포증 (Scotomaphobia)

적면 공포증이라고도 불리며 자신의 마음속 분노와 두려움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타인을 쳐다보는 것을, 또 타인이 자신을 보는 것이 극심한 공포로 다가온다.

4. 광대 공포증 (Coulrophobia)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도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장한 삐에로를 보면 숨이 막히고 두려움에 휩싸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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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단 공포증 (Climacophobia)

말 그대로 계단에 대해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6. 긴 단어 공포증 (hippopotomonstrosesquipedaliophobia)

긴 단어를 듣거나 봤을 때 공포를 느낀다. 이 공포증 명칭을 풀이하면 '긴 단어'를 의미하는 sesquipedalian와 거대한, 기괴한이란 의미의 'monster', 사람들이 보통 자주 틀려 쓰는 단어 'hippopotamus(하마)'와 공포증이란 단어 '~phobia'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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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추 공포증 (Koumpounophobia)

스티브 잡스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지며 금속 단추보다는 플라스틱 단추에 더욱 큰 공포를 느낀다.

8. 휴대전화 없는 공포증 (Nomophobia)

최근에 생긴 것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불안을 뜻한다.

9. 거울 공포증 (Mirrorphobia)

거울을 영적 매개체라고 생각하며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공포증이다.

10. 수면 공포증(Somniphobia)

잠에 드는 것을 매번 무서워하는 공포증이다.

11. 숫자 '8' 공포증(Octophobia)

숫자 '13' 을 무서워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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