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이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한국 노래

2015-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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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eam Coco'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케이팝에 대한

유튜브 'Team Coco'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케이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엠마 스톤은 지난 14(현지시각) 방송된 TBS 토크쇼 '코난(Conan)에 출연해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엠마 스톤은 "요즘 빠져 있는 것이 뭐냐?"라고 묻자 "케이팝"이라면서 "글로벌한 현상이다. 모두 다 알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난이 "사람들이 이상한 약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줄 알겠다"면서 케이팝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한국 음악"이라며 "훌륭한 것 이상이다. 우리가 본 것 중 최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꼽으며 "굉장하다. 좀 오래된 곡이긴 하다. 내가 유행에 뒤처졌다"라고 설명했다. '내가 제일 잘 나가'는 2011년에 발표된 곡이다.

그러면서 엠마 스톤은 "최고가 되는 것에 대한 노래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내가 제일 잘 나가(I am the best)"라는 가사를 힘주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코난은 "내가 몇 년 간 거울을 보면서 그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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