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푸시업 2천회" 몸 바꾼 제이크 질렌할

2015-07-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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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화 '사우스포' 스틸컷 제이크 질렌할(Gyllenhaal·34)이 새 영화 '사우

이하 영화 '사우스포' 스틸컷

제이크 질렌할(Gyllenhaal·34)이 새 영화 '사우스포(Southpaw)'에서 복서로 변신했다.

질렌할은 복서 역할을 위해 하루 푸시업 2000회를 하는 등 엄청난 운동과 식이요법, 자기 관리에 매진해야 했다. 질렌할은 엄격한 자기 규율이 너무 힘들어서 영화 촬영을 모두 끝내자마자 "16살 때 이후 처음으로 14시간을 그대로 잤다"고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Jake Gyllenhaal in Southpaw: Actor transformed himself with 2,000 press-ups a day
질렌할은 몸을 바꾸기 위해, 매일 1000번씩 두 세트 푸시업을 했고 5마일 달리기, 그리고 강도 높은 복싱 연습을 소화했다고 한다. 근육만 약 13kg을 늘렸다.

"링에서 바보 같이 보일까봐 겁났어요. 배울 시간이 5달 남았었는데, 이런 걸 배우려면 엄청 오래 걸린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하루 운동량을 두 배로 늘렸어요. 10달에 소화할 수 있는 걸 5달에 한셈이죠. 어렵다거나 힘들다고는 말하지 못해요. (주인공 역할) 기회를 준 것에 정말 감사할 뿐이죠"

질렌할은 영화에서 아내를 잃은 후 점점 추락하는 복싱 미들웨이트 챔피언 빌리 호프 역을 맡았다. 원래는 에미넴이 주인공으로 거론됐으나, 질렌할이 결국 역할을 맡게 됐다.

아래는 '사우스포'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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