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몸매'로 고통, 렛미인 출연 여성 변신 영상

2015-07-25 10:49

add remove print link

이하 네이버 tvcast '렛미인 시즌5'항아리를 닮은 몸매 때문에

이하 네이버 tvcast '렛미인 시즌5'

항아리를 닮은 몸매 때문에 고통받던 여성이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5' 도움으로 새 삶을 찾았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이 여성은 13살 때인 9년 전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했고 밝혔다. 그 후 어머니는 생계를 챙기느랴 바빴고 그는 혼자 생활하게 됐다. 또 학교까지 그만두게 됐다.

이 때부터 외로움과 우울 등으로 폭식이 이어지면서 서구형 비만 체형을 갖게 됐다.

어머니는 이런 딸을 보고 "엄마가 사람 새끼를 낳았지, 돼지 새끼를 낳았어? 왜 이렇게 사는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렛미인 시즌5'에 도움을 요청했고 141일간 35kg을 감량했다. 52인치였던 허리사이즈는 29인치로 줄였다.

"살 빠지니까 뭐가 가장 좋아요?"라는 MC 황신혜 씨 질문에 이 여성은 "성격도 밝아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MC 이윤지 씨가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라고 묻자 그는 "허리요"라고 답했다.

스토리온 '렛미인' 방송 화면 캡처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