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서 홍진호가 반복적인 오타낸 이유

2015-07-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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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 tv캐스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씨가 결정적인

이하 네이버 tv캐스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씨가 결정적인 순간에 반복된 오타로 김종국 씨를 아웃시키지 못해 웃음을 줬다.

지난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 4대 최강자전 '영웅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송종국, 홍진호, 김연경, 신수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호, 이광수 씨 팀 능력은 자판저격술이었다. 홍 씨는 김종국 씨를 아웃시키기 위해 눈을 감고 김 씨의 이름을 치는 등 많은 연습을 했다.

잠시 후 벌어진 김 씨 팀과 만난 대치 상황에서 이광수 씨가 인질로 잡혔다. 김 씨는 홍 씨에게 송지효 씨 이름을 치라고 명령했지만 이 씨는 혀로 김 씨를 가리키며 그의 이름을 쓰라고 지시했다.

이에 재빠르게 김 씨의 이름을 치던 홍 씨는 당황한 탓인지 계속 오타를 냈고 결국 김 씨를 아웃시키는데 실패했다.

이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 씨가 "타자를 왜 이렇게 못 치냐"고 묻자 홍 씨는 "키보드가 내 것이 아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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