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올린 '웨딩드레스 입은 박수진'

2015-07-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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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

YongJoon Bae(@yongjoon_bae)님이 게시한 사진님,

27일 배우 박수진(30)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배용준(43)씨가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용준 씨는 이날 오후 SNS에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이라며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라며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배용준, 박수진 씨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가수 더원, '포맨' 신용재, 박진영 씨가 맡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