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시로 즐긴다!" 새로 나온 '순하리 파우치'

2015-07-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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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유차 파우치 / 롯데주류 제공'달콤한 소주' 열풍을 이끌었던 롯데주류가 '순하리 유

순하리 유차 파우치 / 롯데주류 제공

'달콤한 소주' 열풍을 이끌었던 롯데주류가 '순하리 유자 파우치'를 출시했다.

유리병에 담겼던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를 파우치 타입의 치어팩(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에 담은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병 제품과 동일한 14도이고, 250㎖ 용량에 출고가는 1375원이다. 360ml 용량이 들어있는 유리병 제품 출고가가 962.5원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출고가다.

'순하리 유차 파우치'는 지난 29일부터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소비자들은 SNS에 '반갑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순하리 열풍'이 한창이었던 지난 6~7월 쯤에 팩에든 '순하리' 제품 출시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실제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이에 위키트리는 '순하리 유자 파우치'를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이 더위에 편의점 4곳을 향했으나 단 하나도 손에 쥐지 못한 채 사무실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이와 관련해 롯데주류 홍보팀은 위키트리에 "일부 마트나 일부 편의점에 들어가 있다"며 "마트나 편의점 점주가 입고를 결정하기 때문에 판매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한 제품"이라며 "냉동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슬러시처럼 즐기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순하리 복숭아 파우치' 출시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는 없다"고 답했다.

'순하리 처음처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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