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10가지

2015-08-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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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스플레이에서 멀리 떨어진다flickr.com 운동이 지겹게 느껴질 때는 운동 시간

1. 디스플레이에서 멀리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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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지겹게 느껴질 때는 운동 시간을 확인하느라 디스플레이 화면을 자꾸 보게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앞쪽으로 갈 경우 활용 가능한 공간이 적어져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디스플레이에서 떨어져 상체를 바르게 세우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공복에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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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기 전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0년 벨기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모두에게 평소보다 30% 더 많은 열량과 50% 더 많은 지방을 섭취한 후 운동에 따른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주로 앉아서 생활한 1그룹은 체중이 평균 2.7kg 증가했고, 아침식사 후 운동한 2그룹은 1.4kg 정도 체중이 늘었다. 아침식사 전 운동한 3그룹은 체중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3. 적극적으로 팔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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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은 전신 운동을 돕는 기구로 다리뿐만 아니라 팔을 앞뒤로 흔들어주면서 걸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먹을 가볍게 쥔 상태에서 90도 각도를 유지한 채 편안하게 움직이면 된다. 운동 효과를 더 얻고 싶다면 0.5kg~3kg 정도 무게의 아령을 들고 걸어도 좋다.

4. 30분 이상 주 3회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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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시 심장 연구 센터에 따르면 일주일에 총 1시간~2시간30분 정도 달리는 사람의 사망율이 가장 낮았다. 일주일에 4시간 이상 달리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과 사망률에 차이가 없었다.

5. 인터벌 트레이닝 기능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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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가볍게 달린 후 전력 질주하고 다시 조깅처럼 가볍게 달리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면 하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지구력과 민첩성도 강화된다.

6. 경사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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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은 바깥에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 효과가 10% 정도 떨어진다. 이때 경사를 1~2도 가량 올리면 이러한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 또 심폐 기능 향상과 힙업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경사를 지나치게 높일 경우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7. 바를 잡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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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바를 잡을 경우 자세가 흐뜨러져 허리에 무리가 가고 상체 운동량이 적어져 운동 효과가 낮아진다.

8. 워밍업과 쿨다운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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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을 처음 뛸 때는 속도를 점진적으로 올려야 부상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운동을 멈출 때에도 서서히 속도를 낮춰야 바닥에 내려왔을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웜업과 쿨 다운 시간은 5분에서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9. 신나는 음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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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루넬 대학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할 경우 지구력이 평균 15% 향상된다. 특히 분당 120~140박자를 가진 음악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좋다. 그러나 너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것은 피로감을 증가시켜 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10. 노래를 부르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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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운동과 에너지대사 실험실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노래를 부르면서 러닝머신을 30분간 빠르게 걸었을 때 소모칼로리가 평균 16kcal, 최대 55kcal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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