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협상 타결 전' 예비군 참석한 천정명-조승우

2015-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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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들고 있는 천정명 씨 / 이하 TV조선 캡처 조승우 씨남북 협상이 타결되기 전인 지난

손 들고 있는 천정명 씨 / 이하 TV조선 캡처

조승우 씨

남북 협상이 타결되기 전인 지난 24일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배우 천정명(35), 조승우(35)씨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TV조선은 서울 서초구 동사무소 지하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는 천정명, 조승우 씨 모습을 보도했다.

천정명 씨는 "(참전하겠다는) 그런 각오가 돼있다, 손 한번 들어 주십시오"라는 교관 말에 손을 들었다. 이후 진지한 얼굴로 앉아 있는 조승우 씨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TV조선은 70명이 소속돼 있는 이 예비군 동대에 평소 절반 가량의 예비군들이 오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50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새벽 남북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하고 6개항 합의문을 발표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