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 여중생에게 한 이국주 조언

2015-08-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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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솔직히 말해서 나처럼 되고 싶지는 않을 거 아니야. 그럼 나와 반대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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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나처럼 되고 싶지는 않을 거 아니야. 그럼 나와 반대로 살아야 한다"

개그맨 이국주(29) 씨가 다이어트에 빠진 여중생에 조언을 했다. 여중생 엄마는 딸이 다이어트 강박증에 빠질까 걱정하고 있었다.

이씨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다이어트로 갈등을 겪는 모녀 사이 이야기가 다뤄진다.

주인공은 3개월 동안 9Kg 감량했지만,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 한창 성장기인 주인공이 운동하는 것보다 굶는 것에 의지해 살을 빼려고 했다.

이에 이씨는 "언니는 6학년 때 61kg이였어. 중학교를 들어가면서 꾸준히 10kg씩 쪘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학창시절에 종이접기 동아리를 택할 만큼 움직이기 귀찮아했던 자신의 과거를 말했다. 또 "솔직히 말해서 나처럼 되고 싶지는 않을 거 아니야. 그럼 나와 반대로 살아야 한다"고 전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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